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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추천 '향수']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사이^ 2021. 1. 9. 10:30

안녕하세요~ 사이^ 입니다~

 

오늘은 심심한 시간

심오하게 때울 수 있는 영화 명작을 추천해볼까 합니다~

 

<향수>

 

 

 

제가 본 영화 중에

가장 인상에 남는 영화 중 하나라

혹시 안 보신 분들이 있다면 한번 정도 꼭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2007년에 개봉을 했고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입니다

 

줄거리를 먼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영화 속 주인공인

 

'그르누이 장 바티스트'

그는 태어나자마자 버림을 받고

보육원으로 보내집니다 

보육원에 보내진 그날 그가 태어나서부터 남들과 다름을

주변 다른 아이들은 알고 있었죠

 

향기에 집착을 하고

스스로가 다른 사람들과 다른 재능이 있음을

커가면서 차차 알아가게 되죠

 

그렇게 보육원 생활이 끝남과 동시에

그는 가죽 공장에 팔려갑니다

 

 

 

 

 

보통 가죽 공장으로 팔려간 아이들은

5년 정도면 죽어나가지만

그루 누이는 누구보다도 일을 잘 해내며 견뎌냅니다

 

그렇게 책임자의 눈에 띄게 되며

처음으로 배달일을 하게 되며

공장 밖을 나가게 되죠

 

처음으로 간 시장에서 여러 향기를 맡으며

발걸음이 이끌리는 곳 향수 매장까지 가게 됩니다

 

 

 

 

 

뛰어난 후각으로

시향 레시피를 미끼로

향수 가게로 들어갈 수 있었고

그곳에서 향수를 만드는 방법인

증류법을 배우게 됩니다

 

 

 

 

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모든 향기를 가둘 수는 없었고

그에 대한 충격에 빠져 죽어가기 시작하고

 

그를 살리기 위해 

향수 가게 주인은 향수를 만드는 다른 방법들을 

배울 수 있는 곳이 있다며 알려주고

 

그에게 향수 제조법 100개를 받는 대신

다른 향수 제작소로 추천서를 써주게 됩니다

 

그렇게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하던 중

그루 누이는 자연의 향기에 취해

동굴 안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그러던 중  그루 누이는 자기 자신에게는

아무런 사람의 체취가 없다는 걸 알게 된 뒤 좌절하게 됩니다..

 

 

 

 

 

그렇게 괴로워하며 방황하던 중

매혹적인 냄새에 사로잡혀

집착을 하게 되고

 

사람 향기도 가둘 수 있는 

조향 법을 알게 되자

그루 누이는 살인을 통해 원하는 여인들의 향기를

추출해내게 되고

 

이러한 과정에서 체포되어 

사형대에 오르게 됩니다

 

 

 

 

사형대에 오른 그루누이는

완성이 된 향수 몇 방울로

사형 관람을 하러 온 이들을 모두 홀려버립니다

 

모두가 향수의 이끌림에 사랑에 빠져

사랑을 나누는 가운데

 

그루누이는 

자기 자신만 사랑받지 못하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이에 그는 허망함을 느끼고

자신이 태어난 장소로 가서

온몸에 향수를 붓고

살아있는 채로 사람들에게 잡아 먹히게 됩니다

 


 

영화의 영상미와 스토리 그리고

주연인 벤 위쇼의 연기가

충격적일 정도로 기억에 남았던 영화입니다

여운이 많이 남던 영화라서

몇 번이고 다시 보았던 기억이 있네요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

집에서 보내는 시간 속

좋은 영화로 시간을 보내면서 힐링하셨으면 좋겠네요 ㅎㅎ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