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조두순 출소] 후 당국의 대처방안,거주지

사이^ 2020. 12. 12. 21:51

안녕하세요 

리뷰와 일상 사이^ 사이 입니다

 

 

오늘은 무거운 주제이지만

알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이라 포스팅을 해봅니다

 

 

 

 

 

이번에 조두순(68)이 12일 오전 출소를 했는데요

오래전 티브이 프로그램에서

그에 대한 불합리한 판결 요소들과

재범의 위험성들에 대해서 언급되었던 것이 기억에 남는데요

 

당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표창원 의원 또한 조두순에 대해 "살인 미수다. 절대 나와서는 안 되는 존재다"라고 했다. 이수정 교수는 "이 사람이 출소를 하면 나오자마자 바로 재범을 할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고 했고

그런 위험한 인물이 결국 오늘 출소를 하였습니다

 

 

 

 

 

 

조두순은 지난 2008년 안산에서 어린 소녀를 성폭행하여

12년 형을 받았었는데요

이 사건을 다룬 영화 <소원>

영화에서 멀게도 느껴질 수 있던 사건을

가족들의 시선에서 이야기해주어

피해 가족들의 상처와 고통을 전달해주었습니다

때문인지 조두순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는 더욱 커져만 갔죠

 

조두순의 신상은

여성가족부에서는 '성범죄자 알림e' 웹사이트에 

이날 오전부터 이름 나이 키 몸무게, 그리고 전과에 대한 죄명과 사진을 함께 공개했습니다

 

※  '성범죄자 알림e' 주소 ↓

www.sexoffender.go.kr/indexN.nsc

 

 

성범죄자 알림e

성범죄자 검색

www.sexoffender.go.kr

 

 

조두순의 주소는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해 있고

지도와 위치도 제공한다고 합니다

 

또 위치추적을 위한 전자발찌도 착용하고 있고

착용은 2027년 12월까지 착용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당일 안산시 주민들과 기자들 그리고

각종 유투버들이 새벽부터 그가 나타나기를 기다리며

그가 모습을 보이자

반성을 하고 있냐고 물었고

그는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은 채 뒷짐을 지고 서있었다고 합니다

 

 

 

 

이에 계란과 차량 파손

그리고 조두순을 사형시키라는 구호를 반복했다고 합니다

 

불안한 주민들을 위해

무도 실무관을 24시간 배치하기로 하고

주변 조명도 30배 밝게 하기로 했습니다

 

또 의도치 않았던 조두순의 의상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했는데요

출소 당시 입고 있던 패딩에 로고가 그대로 노출되면서

블레임 룩이 일어났죠

 

 

 

 

이전 신창원이 탈옥했다가

다시 검거가 되었을 당시에도

이와 같은 현상이 있었죠

 

사회적으로 논란이 된 인물의 의상을 일반인이 따라 입거나, 불매운동이 되거나

브랜드의 인지도가 높아지는 현상을

비난을 뜻하는 블레임(blame)과 패션을 뜻하는 룩(look)의 합성어인 '블레임 룩'이라고 하는데요

 

이번에도 그가 입고 있던 옷으로 인해

해당 브랜드에서는 모자이크 등을 요청하고 있지만

많은 sns 등에서는 이에 대한 관심이 이미 높아지고 있고

젊은 층들 사이에서는 '조두순 패딩' 이라며

기피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힘든 사건사고들이 많은 요즘이네요

모두가 건강하고

무탈한 하루 한 달 일 년이 왔으면 좋겠어요